2012년 3월 26일 월요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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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글쎄요, 태조께서 그리 결정하신 것을 뭐라고 힌 말할 수 있겠습니까?"



"그러나 우리끼리 말하는 것일세. 무슨 상관있나? 어디 말해 보게!"



이 말에 장군 민무구는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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